[은행오늘] KB국민은행 Liiv M, ‘Flex LTE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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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KB국민은행 Liiv M, ‘Flex LTE 요금제’ 출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6.3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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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오는 7월 1일 고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Flex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오는 7월 1일 고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Flex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Liiv M, 'Flex LTE 요금제' 출시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오는 7월 1일 고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Flex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Flex LTE 요금제'는 매일 5GB씩 월 150GB(30일 기준)의 LTE 데이터를 제공하고, 일 제공 데이터 소진 시에도 HD급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5Mbps 속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요금은 월 39,800원이며 통화 및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5,500원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저 월 34,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할인 항목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 또는 오픈뱅킹 등록 시 월 2,200원 △급여이체 거래 시 월 2,200원 △KB스타클럽 등급이 MVP인 경우 월 5,500원 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는 최근 언택트 트렌드 확산과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20~30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출시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리브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銀, ‘모두론’ 500억원 시행…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BNK부산은행은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인 ‘모두론’을 시행해  지역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두론’은 부산시와 부산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협약을 통해 10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고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서민 포용금융 상품이다.

모두론 출시를 위해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해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금융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 금리는 부산시로부터 이차보전을 받아 연 2.36%(2020.6.30 기준)로 제공된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모두론 출시가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9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도 실시하고 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업체당 1,000만원(정액) 한도로 지원하며, 금리는 고객별 산출금리에서 0.8%를 특별 감면해 적용한다. 단,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수혜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NH농협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약 대출 'NH메디칼론' 출시

NH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신상품 '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용 데이터 송·수신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1/2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로, 협약 우대 금리 최대 1.0%p를 포함하여 최대 1.7%p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2020.6.29. 기준 최저 연 1.95%)

기업투자금융부문 오경근 부행장은 “전국 네트워크망이 강점인 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금까지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지방소재 요양기관까지 더욱 편리하게 요양기관 금융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경영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 실적이 감소되어 일시적인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게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신속한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비용을 절감하여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보증서 신청 기업은 금번 신용보증기금과의 보증료 지원 협약으로 취급하는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위드론수출금융II'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에서 최대 0.3%의 보증료 차감 지원 △하나은행에서 0.4%의 보증료 추가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 기업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장은 “신용보증기금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금융 비용을 절감하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국가 경제의 근간인 해외수출을 장려하여 수출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3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수출 중소, 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을 장려하고자 ‘수출신용보증(선적전)’과 ‘수출신용보증(매입)’에 보증료를 지원하고 대출이자 및 외국환 수수료를 감면하는 '위드론수출금융I'을 특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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