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문 대통령 “미 대선 전 북미간 대화하도록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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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열린 한·유럽연합(EU) 화상정상회담에서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도록 한국은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유럽연합 정상회담에는 샤를 미셸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국회 불출석 의원 공개, 1호 당론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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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의정활동 불성실 의원 벌칙 부과 등을 골자로 하는 ‘일하는 국회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법안에는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국회 본회의·상임위원회 매월 자동 개의 △의정활동 불성실 의원 벌칙 부과 △상임위별 복수 법안심사소위원회 설치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낙연, 7일 전당대회 출마 선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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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1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8월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출마 선언일은 7일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내 거취를 밝히겠다”며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왔다.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책임 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