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간편하게 보양식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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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간편하게 보양식 즐기세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7.0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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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다양한 오리 보양식·GS리테일 'GS삼계탕900g' 선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 대비와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 증진을 위해 유통 업계가 나섰다. 오리부터 삼계탕까지 다양하고 간편한 보양식 제품을 내놨다는 이유에서다.

CU는 다양한 오리 보양식을 선보였고, GS리테일과 GS샵은 'GS삼계탕900g'을 내놨다. ⓒCU·GS리테일
CU는 다양한 오리 보양식을 선보였고, GS리테일과 GS샵은 'GS삼계탕900g'을 내놨다. ⓒCU·GS리테일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간편한 몸보신을 원하는 1인 가구들을 겨냥해 '덕분애(愛) 정식' 도시락, 오리덕분이삼 삼각김밥 등 다양한 오리 보양식을 지난달 25일 출시했다.

덕분애(愛) 정식 도시락은 고객의 입맛에 따라 몸에 좋은 오리고기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기름기를 빼 부드럽고 담백한 훈제오리와 특제 고추장 소스에 재운 매콤한 오리주물럭을 하나로 구성했다.

반찬은 두 오리고기와 맛의 조화를 고려해 짭조름한 새송이 마늘종 볶음과 새콤한 도토리묵 무침을 넣었고 구수한 향에 고슬고슬한 식감의 찰 보리밥을 넉넉하게 담아 집 밥처럼 든든한 보양식 느낌을 살렸다.

오리덕분이삼 삼각김밥은 잘게 썬 오리고기를 알싸한 홀그레인 머스타드소스와 함께 버무려 데리야키 볶음밥 속을 꽉 채운 제품이다.

CU가 오리 보양식 상품을 내놓은 이유는 오리고기가 비타민 A, B와 레시틴, 필수 아미노산 등 항산화 및 노화 예방 효과에 뛰어난 성분들을 다량 함유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GS샵과 GS리테일은 올해 3월부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양사의 MD들로 구성된 통합 유통 협의체를 신설하고 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GS샵,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 등을 통해 판매된다.

양사는 첫 상품으로, 'GS삼계탕900g'을 선보였다. GS삼계탕900g은 에어칠링 시스템이라는 차별화된 공법을 통해 닭고기의 품질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칠링 시스템이란 공기냉각으로 빠르게 닭고기의 온도를 낮춰, 닭고기의 신선함과 육질, 풍미를 높이는데 탁월하다.

또한 L 글루탐산 나트륨, D-소비톨액 등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국내산 대추, 찹쌀, 수삼으로 속을 건강하게 채웠다. 특히 오랜 시간 닭을 우려 만든 깊이 있는 육수에 마늘, 생강, 대파 등을 넣어 깔끔하고 맑은 육수가 장점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무더위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면역력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보양식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바쁜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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