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오늘] 김해시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개최…김해형 강소기업 등 5개사, 경남 스타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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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오늘] 김해시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개최…김해형 강소기업 등 5개사, 경남 스타기업 선정
  • 김용주 기자
  • 승인 2020.07.0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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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막식 시작으로 12일까지 제7회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열려
공모전 대상 울산광역시 울주군 김경남, 금상 김동민 씨 수상
특별상 이상 수상작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분청도자박물관 전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해=김용주기자)

7.3 김해시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개최(대상-분청손귀얄다완 김경남) [사진제공=김해시청]
김해시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개최(대상-분청손귀얄다완 김경남) [사진제공=김해시청]

오는 7일 개막식 시작으로 12일까지 제7회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열려

김해시는 오는 7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2020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에서 융성했던 차와 도자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찻사발 연구와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도예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도예협회에서 주관해 열린다.

지난 5월 18~21일 공모에 전국에서 88명의 작품 175점이 접수됐으며, 김경남(울산광역시 울주군)씨의 분청손귀얄다완(이른아침) 찻사발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금상은 김동민(덤벙찻사발) △은상 김동건(분청귀열찻사발), 임성호(계룡산철화분청사발) △동상 임영택(기다완), 천경희(김해찻사발), 박덕망(도도야찻사발) △특별상 김정효(푸른물결), 손현진(5월의향), 김경찬(제주적완), 배창기(덤벙찻사발), 임경택(번화), 강월용(규석유다완), 김기환(평다완), 김유성(청자연리문찻사발)씨가 각각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을 비롯한 입선 이상 수상작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윤슬미술관에 전시되며 특별상 이상 본상 수상작은 오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1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가야문화의 발상지이자 장군차의 본 고장인 우리시에서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시는 진례 등지서 많은 도예가들이 활동하면서 도예도시로 위상을 높혀 나가고 있으며 도자사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에 진행되지만 김해문화의전당과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찻사발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도자 프로그램을 접하는 것도 좋은 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중소기업 5개사, ‘경남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신규 대상 기업 선정

김해시는 최근 경남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도내 총 15개사가 신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지정기업 중 김해 기업체가 5개사로 33%를 차지했으며, 이 중 3개사는 ‘2019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2개사는 기업 지원사업 수혜기업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경상남도내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상남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은 2019년부터 김해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김해형 강소기업’ 100개사를 발굴해 집중지원 함으로써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단계적으로 성장시키는 육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경남 스타기업 선정은 그 첫 성과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 경영 환경에서도 김해시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성과를 창출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

2020년 경상남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김해지역 기업은 2019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남경테크윈, 에프디씨(주), ㈜프로세이브와 재단의 수출분야 지원을 받은 ㈜유니벡, ㈜부마CE이다.

2020년 신규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3천만원의 컨설팅 지원과 기업당 연 2억원 내외의 상용화 R&D지원 제한경쟁 기회 등 경상남도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허성곤 재단 이사장은 “김해형 강소기업과 기업지원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지역 우수기업의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3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다

담당업무 : 경남지사 기자입니다.
좌우명 : 어제의 결과는 오늘이며 오늘의 결과는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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