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백화점, 완연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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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백화점, 완연한 회복세”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7.0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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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현대백화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현대백화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현대백화점이 올해 2분기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6일 현대백화점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6만1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0.98%) 상승한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62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으로 기존 우려를 불식시키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백화점, 해외여행 자제에 따른 중산층 이상 가계의 여유자금 증가로 명품과 가전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의 경우, 2개 점포 합산 일매출이 4~5월 각각 25억원에서 6월 35억원으로 의미있게 증가 중"이라면서 "중국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하반기 더욱 양호한 업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대백화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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