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교보생명, ‘우리의 응원 #국민 덕분에’ 캠페인 진행…신한생명, 애자일 도입 ‘고객전략그룹’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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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교보생명, ‘우리의 응원 #국민 덕분에’ 캠페인 진행…신한생명, 애자일 도입 ‘고객전략그룹’ 신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7.0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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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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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우리의 응원 #국민 덕분에' 캠페인 진행

교보생명은 이달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국민 응원 메시지 '서로를 향한 우리의 응원 #국민 덕분에'를 담은 초대형 래핑(Wrapping)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래핑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의료진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을 향한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국민 덕분에'는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의료진 덕분에' 챌린지를 전 사회 차원의 감사 메시지로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의료진을 응원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수만 명이 참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보여준 훌륭한 시민의식에 감사를 전하며, 교보생명에 '#국민 덕분에' 래핑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교보생명은 코로나19 사태라는 범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국민 덕분에' 캠페인에 흔쾌히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래핑에 그려진 무궁화, 국화, 들꽃 등 비와 바람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들은 우리 국민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의료진 덕분에' 캠페인에 참여한 국내 1호 윈도우 페인팅 아티스트 '나난'이 디자인을 맡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민족기업으로서 국민을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고요해진 광화문 광장이 다시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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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NH디지털제휴센터' 오픈

NH농협손해보험은 6일 핀테크, 인슈어테크 업체와의 협업과 제휴를 위한 온라인 채널인 'NH디지털제휴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NH농협손보는 'NH디지털제휴센터'를 통해 헬스케어, 비대면상품 판매 등 보험 관련 분야와 인공지능(AI), 로봇 프로세스자동화(RPA),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을 주제로 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업을 원하는 회사는 NH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고객서비스 메뉴 내 'NH디지털제휴센터'에서 협업, 제휴 계획을 접수하면 된다.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이사는 "NH디지털제휴센터 오픈은 혁신적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위한 소통 창구 확보의 일환"이라면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나 훌륭한 성과를 갖고 있는 많은 핀테크, 인슈어테크 업체의 적극적인 연락과 제휴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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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애자일 도입한 '고객전략그룹' 신설

신한생명은 6일 통합 1주년을 앞두고 양사의 조직과 문화를 선제적으로 융합하기 위해 NewLife 애자일(Agile) 방식을 적용한 '고객전략그룹'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고객전략그룹 신설은 신한생명이 지난 30년간 유지해온 '영업중심'체계를 '고객중심'체계로 본격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고객전략그룹은 애자일 조직형태로 운영하여 부서 간 경계를 없애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민첩하게 움직이는 통합 보험사를 만들기 위해 오렌지라이프에 강점이 있는 애자일 조직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이번에 애자일 방식을 도입한 '고객전략그룹' 산하 기존 부서는 '챕터(Chapter)'로 명칭을 변경하고 3개 스쿼드(Squad) △DB상품개발스쿼드 △Youth고객스쿼드 △디지털보험스쿼드를 론칭했다. 스쿼드는 다양한 팀(챕터) 구성원들이 공통된 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적인 방식으로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을 말한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신한생명은 지난 1일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이틀에 걸쳐 스쿼드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오렌지라이프 관련 직원이 직접 참여해 지원하는 등 양사 간 역량을 결합했다.

더불어,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애자일 존(Agile Zone)을 만들어 기존 파티션을 없애고 사무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그리고 스쿼드 내 구성원 간 호칭도 영문 이름을 사용하는 등 격식을 없애기로 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오렌지라이프와의 화학적 통합 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 단계"라면서 "이번 3개 스쿼드 신설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애자일 조직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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