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오는 9월 '아클라우드 감일' 공급

대우건설은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를 적용한 '아클라우드 감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 하남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아클라우드 감일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로 꾸며진다. '패밀리, 힐링, 에코'(Family, Healing, ECO)라는 콘셉트로 조성되며, 특히 공간기획 전문설계업체 카브사(社)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 광장, 조경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새로운 개념의 오픈 에어 몰(Open-Air Mall)은 앞으로 개방된 공간을 필요로 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소비자는 아클라우드 감일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모바일 앱 '온마음라운지' 통해 입주민 불편사항 처리

포스코건설은 '더샵' 등 아파트 입주민,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모바일 앱 '온마음라운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6일 전했다.

해당 앱은 사전점검 예약, 입주 예약, 불편사항 신청, 처리현황조회 등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계약자 정보와 동호수를 입력한 후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차후 조치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지난달 '더샵 오산센트럴'에 온마음라운지를 시범 운영했으며, 앞으로 모든 입주예정 단지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권선1구역조합은 지난 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 수원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동남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42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879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수원 구도심 지역에 상품성이 높은 힐스테이트를 공급해 신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권선구를 대표하는 최고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2020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종합대상 수상

롯데건설은 지난 3일 개최된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전했다.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 하에서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건설은 지난해 '롯데캐슬 3.0'을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한 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 런칭 등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건설 측은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입지선정, 상품개발, 품질,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 마음 속에 항상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