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오늘] 안전보건공단,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 및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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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오늘] 안전보건공단,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 및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 울산=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7.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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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울산 김대우 기자]

안전보건공단,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 개최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위촉된 사람으로서, 사업장 산재예방계획 수립부터 사업장 점검 및 감독 참여 등 업무를 맡는다.

발표대회는 전국의 23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신청했고, 지역예선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해 우수 안전보건활동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으로 한화솔루션(주) 여수공장의 박지형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선정됐다.

특히 사업 현장의 비상 경보신호를 개선하고 선진 안전장비를 도입하는 등 안전보건활동의 적정성 및 충실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수범사례는 추후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해 사업장에서 산재예방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이철우 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는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활동사례들이 사업장에 널리 보급돼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3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가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외부 우수강사 발굴과 우수교안을 공유해 사업장에서 추진하는 안전보건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로 13번째 개최했다.

전국 24개 사업장이 경진대회를 신청하였고, 서류 예선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사업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형틀작업 안전'을 주제로 발표한 롯데건설의 이현정 님이 선정됐다.

특히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노동자에게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요인 및 사고사례를 중국어로 교육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선에 진출한 6개 우수 교안은 다른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교육 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인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안전보건교육에도 언택트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강사와 교안을 발굴하게 돼 기쁘다”라며 “특히 우수 교안이 타 사업장에 공유돠 안전보건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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