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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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깜짝 실적
  • 방글 기자
  • 승인 2020.07.0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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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8조1000억원…전년比 22.73% ↑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가 삼성전자 2분기 실적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7일 연결기준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기 대비 6.02%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7.36%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25.58%, 전년 동기 대비 22.73% 늘었다. 6분기 만의 최고치다.

앞서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을 51조원, 영업이익을6조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게임 등 비대면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버와 PC업체들의 반도체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력 제품인 D랩 고정 거래 가격도 지난 5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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