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코로나 역풍 극복한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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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코로나 역풍 극복한 서프라이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7.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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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는 6만4000원을 제시했다. 

8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00원 오른 5만3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0.75%) 상승한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발표했다"면서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5조4000억원, DP 5000억원, IM 1조8000억원, CE 5000억원 등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라는 초유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하면 일회성 수익이 포함됐다 하더라도, 2개월전 컨퍼런스콜에서 제시됐던 가이던스를 대폭 상회하는 성과로 평가된다"면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9조3000억원, 영업이익 8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가격 하락이 단기적으로는 부담스럽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반도체도 언택트 확산에 따른 수혜주가 될것"이라면서 "내년 초를 고비로 DRAM 가격 전망도 추세를 전환할 것으로 보여, 점진적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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