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프리패스 항공권 출시…진에어, 인천발 클락·괌 노선 특별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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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프리패스 항공권 출시…진에어, 인천발 클락·괌 노선 특별기 운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7.0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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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프리패스 항공권 출시

제주항공은 유효기간 내 정해진 횟수만큼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한 ‘제주항공 프리패스’를 출시하고, 오는 13일까지 4가지 프리패스를 각 500명씩 총 2000명에게 선착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선 프리패스는 탑승일 기준으로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국내선 전노선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중 △요일에 관계없이 편도 10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선 실속 프리패스’는 39만9000원 △금·토·일요일을 제외하고 편도 10회를 이용 가능한 ‘국내선 알뜰 프리패스’는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일정변경은 차액지불 없이 1회만 가능하며 무료 위탁수하물은 제공되지 않고 추가로 구매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국제선 프리패스는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2가지 상품으로 나뉜다. △국제선 전 노선 중 왕복 2회 탑승할 수 있는 ‘국제선 올 프리패스’는 49만8000원 △일본·중화권 노선 중 왕복 2회 탑승 가능한 ‘국제선 동북아 프리패스’는 29만8000원에 판매한다. 국제선 프리패스는 위탁수하물은 15KG가 제공되고 일정변경은 1회만 가능하며 운임차액에 대한 추가 금액은 발생하지 않는다.

제주항공 프리패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부가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일반 항공권 예약단계에서 ‘프리패스’를 선택하면 본인의 잔여횟수에서 차감이 된다. 남은 잔여 횟수는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프리패스 이용시 항공운임을 제외한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추가로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미사용한 프리패스는 유효기간내 환불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나 한구간이라도 사용한 프리패스는 환불이 불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진에어, 7월 인천발 클락·괌 노선 특별기 운항

진에어는 이달 필리핀 클락과 괌 지역으로 특별기를 투입해 국내외 교민 수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천~클락, 인천~괌 특별기 운항은 현지에서 체류하던 유학생, 비즈니스 출장자 등 교민에게 국내 복귀를 돕고 국내에서 머물던 필리핀 국적자와 괌 거주민에게 항공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발 클락행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8일과 오는 22일 오전 8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경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해당 항공기는 현지에서 여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에 16시 55분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운항은 클락 공항 당국이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 시설과 격리 시설을 완비하며 제한적인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진행됐다.

인천~괌 노선의 경우에는 오는 9일 인천공항에서 탑승객을 태우고 오전 9시에 출발, 현지 시각 14시 25분 괌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필요시 기타 동남아 지역에 특별기를 추가 편성해 현지 교민의 귀국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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