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특화작물 발굴·인프라 개선·인재육성 등 ‘6대 업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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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특화작물 발굴·인프라 개선·인재육성 등 ‘6대 업무’ 추진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07.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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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업무…특화작물·복지 인프라·인재육성·관광·소통 행정·청정환경 보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진안군은 8일 하반기를 맞아 △특화작물 확대 발굴 △복지 인프라 개선 △미래희망 인재육성 △관광인프라 구축 △군민 소통 확대 △청정환경 보전 등 ‘6대 업무’를 선정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홍삼한방산업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진안고원 기후에 맞는 대표 특화작물을 확대 발굴,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합 온라인몰을 구축하고, 청년몰을 비롯한 전통시장 지원 확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선다. 

또한 ‘맞춤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행복콜버스 및 농어촌버스 운행노선을 조정하고, ‘금강수계관리기금’의 직접지원 비율을 현 40%에서 50%까지 상향할 계획이다.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를 1000명까지 확대하고,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지정해 관 중심의 치매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진안사랑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재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평생학습 강화, 소형 농기계 및 농업용 드론 교육 등의 지원도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특히 국토부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를 통해 용담호 주변에 드론 관련 실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드론전문교육센터를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을 ‘명품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 ‘진안군 관광종합개발 5개년’ 계획도 수립했다. 운일암반일암에 구름다리를 조성하고 국민여가캠핑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문체부 대표축제로 지정된 진안홍삼축제와 월랑공원 국궁장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군민이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열린진안정책위원회 △여성토론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군민배심원단 등 분야별로 소통창구를 운영해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전망이다. 

진안군의 과제로 꼽히는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친환경 정책들을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자원회수센터 자동화 선별시스템 구축,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을 위한 국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오염 총량제’를 준수하고 인공습지 등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노후하수관 정비에도 국가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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