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김부겸, 당대표 출마 선언…“당대표 임기 2년 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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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김부겸, 당대표 출마 선언…“당대표 임기 2년 채울 것”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7.09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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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정부 부동산 정책,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해”
대법, ‘불법 정치자금’ 은수미 파기환송
주호영 “법무부 문건 최강욱에 전달, 국정농단 사건”
안철수 “문 대통령, ‘정책 실패 주범’ 김현미 경질해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이낙연 “정부 부동산 정책,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8일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날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정책규제를 최소화하려고 시작하다가 효과에 한계가 있어 점점 키우게 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땜질식이라고 보는 게 옳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8일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8일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뉴시스

 

김부겸, 당대표 출마 선언…“당대표 임기 2년 채울 것”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8월 열리는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의 당대표 임기를 채워서, 당대표에게 주어진 네 번의 선거를 제대로 준비해 정권을 재창출하는 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8일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8월 열리는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대법, ‘불법 정치자금’ 은수미 파기환송


대법원이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검찰이 항소장에 양형 부당 이유를 기재하지 않아 형사소송규칙을 위반한 점, 은 시장이 법에서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점은 인정되나 특정 회사가 제공했다는 것을 알았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대법원이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해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뉴시스
대법원이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해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뉴시스

 

주호영 “법무부 문건 최강욱에 전달, 국정농단 사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입장문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이것이야말로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정권에서 권한 없는 사람들이 국정에 개입·관여한 것을 국정농단이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입장문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이것이야말로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입장문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이것이야말로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안철수 “문 대통령, ‘정책 실패 주범’ 김현미 경질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뒤 “집값을 잡겠다며 듣기엔 그럴싸한 핀셋 규제를 내세웠지만, 결과는 흰머리는 못 뽑고 엄한 까만 머리만 잔뜩 뽑고 말았다”며 “정책 실패의 주범은 당연히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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