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한화생명, 청년비상금 지원 약정식 진행…오렌지라이프, ‘우대심사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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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한화생명, 청년비상금 지원 약정식 진행…오렌지라이프, ‘우대심사 서비스’ 선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7.09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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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왼쪽에서 네번째),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상임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유명옥센터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과 금융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왼쪽에서 네번째),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상임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유명옥센터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과 금융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청년비상금 지원 약정식 진행

한화생명은 9일 사회연대은행과 맘스케어 청년飛上금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는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상임이사,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유명옥 센터장 및 관계자와 청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맘스케어 청년飛上금 사업'은 보육원을 퇴소해 사회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매월35만원씩 10개월간 350만원의 '꿈 지원금'을 지원해 자립의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말까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맘스케어 청년飛上금 1기, 2기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인생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들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사회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멘토들에게도 매월 10만원씩 10개월 동안 ‘미래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멘토, 멘티 청년들은 워크샵을 통해 '문화', '예술', '봉사활동', '자기개발' 등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1년 동안 활동하며 직접 가치 있는 소비를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경제적 자립 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1:1 금융설계 및 재무금융 코칭도 제공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눈다. 또한 진로 특강, 취업 관련 특강을 통해 각자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기업탐방, 금융, 복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폭넓은 대인관계를 위한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은 이날 "2018년부터 시작된 맘스케어 청년飛上금 사업은 퇴소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올바른 경제활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가치 있는 소비를 직접 체험하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유병력자-고령자에 표적항암치료 집중보장 혜택 확대

라이나생명보험은 9일 유병력자와 고령자에게도 표적항암치료 집중보장 혜택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간편고지 암보험 가입자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5년 이내 고혈압, 당뇨 등 10대 질병 진단을 받은 경우 가입이 어려웠으나 '(무)라이나질문하나로암보험(갱신형)'에서는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이 없다면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가능 나이도 60세에서 80세로 확대해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병력자의 경우 암발생률이 일반심사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보험을 통한 대비 필요성이 크다. 또 유병력자나 고연령자의 경우 수술보다 항암치료를 우선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표적항암치료 등 최신의료기술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표적함암치료 특약 부가가 가능한 유병자 상품은 '(무)라이나질문하나로암보험(갱신형)'과 '(무)간편고지역시라이나암보험(갱신형)'뿐이다.

실버암보험을 통해 고령자 암보험 시장을 개척한 바 있는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표적항암치료특약으로 다시 한번 암보험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 또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치료 관련 새로운 치료법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MOU를 맺는 등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조지은 부사장은 "간편고지 암보험에 표적항암 집중보장 특약 확대는 암보험하면 라이나생명이라는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 빅데이터 심사예측모델 활용 '우대심사 서비스' 선보여

오렌지라이프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심사예측모델을 활용한 '우대심사 서비스'를 개발,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심사예측모델을 활용한 언더라이팅 인수기법으로, 해당 모델의 스코어링 결과에 따라 높은 점수의 우량고객에게 완화된 심사기준 적용, 의적서류 면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사전심사에 동의한 고객은 가입설계 단계에서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량고객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이후 심사 절차가 생략돼 가입설계부터 청약, 승낙 단계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오렌지라이프는 심사자(Underwriter)의 관점에서 승낙과 거절 확률에 대한 가설을 수립하고, 고객정보와 FC정보, 상품 정보 등 총 53개의 주요 변수를 해당 가설에 적용해 최근 보장성 계약 약 11만건의 심사결과를 학습하여 ‘우대심사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도출해냈다.

이에 지난 5월 청약 건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우대심사 서비스’ 대상 계약은 전체 청약의 36%에 해당하며 이중 자동승낙에 해당하는 계약은 21%에 달했다. 또 청약부터 수금, 스캔, 필수사항 처리를 거쳐 자동승낙까지 약 2시간 만에 모든 가입절차가 완료됐다.

이 서비스는 △무배당 오렌지 3케어보험, △무배당 오렌지 메디컬보험, △무배당 오렌지 든든암보험, △무배당 오렌지 청춘암보험(갱신형), △무배당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등 총 5개 상품에 우선 적용되며, 심사예측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우량고객의 추가혜택 제공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기존 언더라이팅 기준은 한도 제한, 가입 제한 등 비우량 고객 대상의 페널티 위주였다"면서 "고정관념을 버리고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량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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