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에트리홀딩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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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에트리홀딩스와 MOU 체결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7.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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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은 13일 에트리홀딩스와 유기적인 기술사업화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에트리홀딩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다.

지난 2010년 출범 이후 Deep-Tech 기술사업화 투자를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ICT 융합기술 사업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개 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투자기업들의 코스닥 IPO를 통해 공공기술사업화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eep-Tech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발굴·투자 및 성장 지원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신한금융그룹의 후속 투자 지원 △Deep-Tech 유망기업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투자조합 및 펀드 공동 결성·운용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ICT 특화 연구기관인 한국전자 통신연구원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신한금융 GIB 사업부분의 자본시장 활용 능력을 결합해 Deep-Tech 기반 유니콘 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신한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선도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5년간 약 2.1조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뉴딜정책인 ‘신한 N.E.O. Project’ 추진하고 있으며, ‘新 성장산업 금융지원’, ‘新 디지털금융 선도’, ‘新 성장생태계 조성’ 등 3대 핵심방향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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