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늘]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분야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포항시, 경북 최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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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오늘]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분야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포항시, 경북 최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시행
  • 경북 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7.1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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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7월 10일까지 한 달간 해양수산분야 25개소 시설 등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2020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간 해양수산분야 25개소 시설 등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 시설은 국민관심 분야, 여름철 풍수해 관련 피해우려를 고려해 선정했다. 또 점검 시 시설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점검표를 작성·활용해 해당분야 전문가와 합동점검 실시 후 점검결과를 서명하는 시설물별 안전점검 실명제 이행으로 안전점검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로 점검 및 관리체계 완성도 향상을 도모했다.

점검 지적사항으로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에 대한 현장시정(6건)은 즉각 조치했으며, 위험물 하역 및 어항시설에 대한 지적사항 중 즉시 조치(1개소), 조치 예정(3개소)에 대해 미조치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 예정이다.

수산청 관계자는 “점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에 등재해 이력관리를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추진

포항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경북 최초로 시행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포항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19년 매출액 1억5천만 원 이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하였으나, 14일부터 2019년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6월말 현재까지 9,539개소 2,518백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 경상북도 주요사업으로 파급돼 경북도 모든 지자체에서 실시하게 됨에 따라 포항시는 도비 23억 원을 추가 지원받아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으로 접수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기존에 포항시 카드수수료를 지원 받은 업체는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들을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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