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남미지역 수자원 컨설팅 사업 수주
한국수자원공사, 남미지역 수자원 컨설팅 사업 수주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7.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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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우위 인정 성과…2022년 2월까지 기후변화·물관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사진은 지난달 6월 25일 열린 미주개발은행 워크숍.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14일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남미지역 물-에너지-식량 넥서스 적용방안 컨설팅’ 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물의 관점에서 에너지, 식량 자원과 상호 연계(넥서스 : nexus)하여 효율성 및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정책과 기술을 말한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에너지에 여유가 있을 때는 에너지 생산에 투입하던 물을 생활 또는 농업용수로 전환해 사용하는 등 한정된 수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컨설팅이다.

이 계약을 수주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한국의 물관리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콜롬비아와 우루과이 등 남미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주는 다자간개발은행(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의 사업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외국기업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한국의 다목적 댐, 수상태양광 같은 물 분야 그린뉴딜 사업이 남미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이번 사업 수주는 외국과의 기술력 경쟁에서 얻은 대한민국 물관리의 성과"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제공할 수 있는 물 종합 플랫폼 기업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금융팀/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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