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오늘] 경주시 황남동, 장애인 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황성동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예방 방역 및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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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오늘] 경주시 황남동, 장애인 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황성동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예방 방역 및 대청소 실시
  • 경북 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7.15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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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경주시-한국주택공사,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한국주택공사와 연계해 지난 8~14일까지 장애인세대 집수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황남동은 장애인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년여 동안 협의 끝에 대상자와 가족의 동의로 집수리를 했다.

먼저 쓰레기로 가득해 주거의 기능을 훼손한 부분을 대수선하고, 마당에 성인의 키 높이만큼 자란 잡초는 통장 및 마을주민의 도움으로 제거작업 후 방역실시로 집수리를 마무리했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애써 준 직원들과 관계기관, 마을 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개입이 어려운 대상자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지역공동체에서 같이 생활하는데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황성동주민자치센터 운영 재개…코로나19 예방 방역 실시완료

경주시 황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국)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 방역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재개에 앞서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강의실, 헬스장, 샤워실, 화장실, 복도 등 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작업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프로그램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예방 및 추적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은 제외했으며, 또한 감염위험이 높은 헬스,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다이어트댄스 프로그램 등은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자치센터 출입구에 체온계 및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및 이용자 명부 비치, 프로그램별 강사에 대한 방역 지침 교육 실시, 프로그램 수업 종료 후 공동물품 소독 실시 등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내용을 최종 점검했다.

김진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하게 임시휴강을 결정한 사항에 대해 적극 동참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라 개인위생 등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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