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추모 우선' 뒤에선 '재보궐 궁리'…내로남불 이중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 글 한설희 기자]
‘박원순 사건’을 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사망 직후 고인에 대한 엄숙한 추모 분위기만을 강조해 왔다. 박 시장 조문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정쟁유발자’라는 낙인도 서슴지 않았다. 반면 한편으로는 ‘귀책사유가 자당에 있으면 해당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헌 규정을 어기고 재보궐 선거 후보자를 내밀 계획을 꾀했다. 한때 서울 광장에서 공정과 정의를 외쳤던 진보 여당의 ‘내로남불 이중성’, 국민들은 모두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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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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