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 해제 조건 충족…진에어, 국내선 신규 노선 3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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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 해제 조건 충족…진에어, 국내선 신규 노선 3개 추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7.16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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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 해제 조건 충족

제주항공은 지난 15일 자정까지 이스타홀딩스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조건을 완결하지 못함에 따라 M&A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5일 이스타홀딩스로부터 공문을 받았지만, 회사의 계약 선행조건 이행 요청과 관련해 사실상 진전된 내용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계약 해제 조건을 갖추게 됐다. 다만 정부의 중재노력이 진행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 해제 최종 결정 및 통보 시점은 추후 정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 국내선 신규 노선 3개 추가 

진에어는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등 총 3개 국내선 신규 노선을 개설하며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신규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포~대구 노선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회 왕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8시 30분, 17시 10분에 울산공항에서 출발하며, 김포~울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15시 35분에 출발해 울산공항에 16시 35분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각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후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3개 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총 11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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