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승만 건국이념 지키는지 자괴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정세균 “그린벨트 해제 신중하게 접근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최근 거론되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 "그린벨트는 한번 훼손하면 복원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당정간 의견조율상황에 대해선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재명 “서울 그린벨트 풀면 전국 로또 광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서울 그린벨트해제론에 대해 공개 반대했다.
이 지사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분양가 상한제 제도 아래서 그린벨트를 해제해 주택을 공급하면 집값은 못 잡고 오히려 전국적으로 '분양 광풍'만 일어날 것"이라며 "그린벨트 훼손을 통한 공급확대 방식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이승만 건국이념 지키는지 자괴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5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추모사에서 “이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가 초석을 놓으면서 남북대결에서도 우리가 우위를 점령하고 오늘날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한 거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 전 대통령이 세운 대한민국의 이념과 방향을 제대로 지켜가고 있는지 자괴감이 들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주 원내대표 외에도 같은 당 최승재·지성호·한무경·신원식·조명희·김기현 의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다.
좌우명 :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