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센타이어, 길어지는 판매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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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넥센타이어, 길어지는 판매 부진”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7.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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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6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넥센타이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넥센타이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넥센타이어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넥센타이어는 전거래일보다 10원 오른 5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95%) 하락한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매가 급감하며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 하회할 전망"이라고 봤다. 

이어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에서 4~5월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약 60%를 차지하는 해외수출이 부진했고, 내수에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9500원에서 7600원으로 20% 하향한다"면서 "코로나19가 안정돼 체코공장의 2기 착공이 가시화되면 반등의 실마리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봤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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