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면세점,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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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면세점,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 돌입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7.22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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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면세점이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 시작으로 기존 아크릴 가격표를 모두 ESL(전자 가격표)로 교체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 돌입

롯데면세점은 언택트 소비 환경 확대 조성을 위해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 시작으로 기존 아크릴 가격표를 모두 ESL(전자 가격표)로 교체했다. ESL은 상품진열대의 가격표를 디지털화 해주는 장치다. ESL에는 상품 정보가 담긴 QR코드도 함께 있어 고객이 현장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올 연말에는 디지털 고도화 3단계인 자동 인식 기술과 위치 기반을 통해 스마트 스토어 매장 내 무인 결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자동인식은 스마트 스토어 웹을 통해 QR코드나 바코드 없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촬영하기만 하면 상품을 자동 인식하는 AI 이미지 인식하는 기술이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도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명동본점 1층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고객 체험을 강화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한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후 지난 6월 말에는 DT와 IT 전문인력을 빠르게 확보를 위한 수시 채용도 롯데 계열사 최초로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시행한 뒤 국내는 물론 해외 지점까지 스마트 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위메프, ‘마트위크’ 거래액 1년새 209배 증가

위메프에서 엄선한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마트위크’ 행사가 언택트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위메프는 지난달 마트위크 거래액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8월 대비 약 209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매고객은 215배 가량 늘었다.

고객 맞춤형 상품 및 혜택 확대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트위크 진행 딜 수는 초창기 대비 33배 이상, 쿠폰 할인율은 평균 15% 증가했다. 자연스럽게 마트위크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고 거래액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언택트 소비’가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자리잡으면서 온라인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은 것도 마트위크의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1년간 마트위크 고객들은 유아 물티슈, 분유, 화장지, 키친타올 등 유아동·출산용품이나 생활·주방용품, 영양제 등 건강·다이어트 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최근에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반려동물 관련 용품 소비도 크게 늘었다.

신세계푸드, 지자체와 손잡고 새로운 상생 모델 만든다

신세계푸드가 전남 신안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자체와 새로운 상생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신안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중식 신세계푸드 올반LAB 담당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와 외식 메뉴개발 등에 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양파, 땅콩, 마늘, 대파 등 신안군 특산물의 상품화와 포장재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신세계푸드는 신안군 특산물에 대한 스토리텔링 등 포괄적인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시에 신안군은 신세계푸드에 유기농 인증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신안군 우수 특산물 공급 및 가공품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지난해부터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맛의 예술섬’ 프로젝트의 외식 메뉴개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신안군 먹거리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이뤄내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는 높아지고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하게 지역 특산물을 대량으로 매입, 유통하던 방식과 달리 기업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상생 모델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우수한 국내 특산물을 상품화 해 판로를 넓히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빽다방, 디저트 신메뉴 ‘긴페스츄리와플 흑당’ 출시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은 달콤한 흑당을 활용한 23cm 길이의 디저트 신메뉴 ‘긴페스츄리와플 흑당’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빽다방이 지난 2월 선보인 ‘긴페스츄리와플’의 새로운 버전으로, 달콤한 흑당의 풍미를 더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특히 흑당이 들어가 마치 초코와플을 연상케 하는 진한 색감과 23cm의 긴 길이로 출시돼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모두를 충족시켜준다.

긴페스츄리와플 흑당은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겉면에는 최고급 비정제 사탕수수원당을 토핑해 씹는 재미와 함께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메뉴는 주문 시 와플 트레이에 담아 제공되며 메뉴 본연의 식감을 즐기기 위해서는 차갑게 먹는 것이 좋다. 메뉴를 포장해 집에서 즐길 경우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데워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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