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임병연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3일 롯데케미칼은 임 대표가 지난 22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1000만 원 상당의 공기정확 식물과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충남소방본부, 서산소방서 등 충남 지역 소방서 1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 대표는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하루 속히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며 "이 기회를 빌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사회의 안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가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호석유화학 문동준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임 대표는 다음 주자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김희철 대표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