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빙그레, ‘끌레도르’ 모델로 배우 김태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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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빙그레, ‘끌레도르’ 모델로 배우 김태희 발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7.2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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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끌레도르 모델 김태희 ⓒ빙그레

빙그레, ‘끌레도르’ 모델로 배우 김태희 발탁

빙그레는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의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빙그레는 배우 김태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광고 영상에서 김태희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시크한 걸크러쉬 콘셉트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광고 영상은 23일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끌레도르는 지난 2005년 출시돼 지난해까지 약 25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빙그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올해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끌레도르의 ‘황금 열쇠’라는 본래의 의미에 맞게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가 황금 열쇠를 강조한 고급스러운 형태로 바뀌었다. 제품에 국내산 원유를 사용하고 원재료의 질감을 살리는 등 제품 고급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반영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에 미니컵을 다시 추가하고 청키스타일 파인트 등 라인업별 신제품을 출시했다.

쿠팡, 배송인력 1만명 돌파…‘쿠팡친구’로 명칭 변경

쿠팡은 배송직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5000여명에서 7개월 만에 2배로 배송직원을 늘린 셈이다.

쿠팡은 지난 2014년 쿠팡 배송직원 50명을 고용해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쿠팡이 직고용한 배송인력 수는 2014년 50명에서 2020년 현재 1만명을 넘어 200배 증가했다. 

쿠팡은 ‘지입제’를 기반으로 하는 배송업체와 달리 주 5일·52시간제를 준수하고 연 15일 연차, 4대보험, 매년 회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건강검진, 유류비, 업무용 스마트폰, 신발구입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명절 쿠팡캐시를 지급한다.

1만번째 쿠팡 배송직원은 여성이다. 쿠팡은 이를 계기로 배송 인력의 이름을 ‘쿠팡맨’에서 ‘쿠팡친구(쿠친)’로 변경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고명주 인사부분 대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인천4캠프를 방문해 1만번째 쿠팡 배송직원 김단아님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쿠팡은 배송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함과 동시에 IT기술에 대한 투자로 쿠팡 배송직원들에게 최적의 경로를 제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입 쿠팡 배송직원을 위해 초기 물량을 일반 배송직원보다 적게 배정하고 멘토가 동승하는 등 초기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배송인력의 건강을 위해 4시간 정도 일하고 1시간 의무적으로 쉬게 하는 ‘휴게시간 의무’ 제도를 도입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 미국 FDA 안전성 확인

오리온은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 검사기관으로부터 영양성분 및 안전성 확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미국 FDA 지정 검사기관에 제품 검사를 의뢰한 결과 총 22개 항목에 대해 칼슘, 칼륨 등 영양성분 확인 및 병원성 미생물 불검출로 위생상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았다. 해외 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오리온은 국내외 품질 분석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는 것 외에 자체적으로 90여개 항목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관에 연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의뢰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미네랄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미네랄워터다. 원수로 사용하는 ‘용암수’는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여과돼 육지의 지하로 스며든 물로 미네랄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유기물 및 병원균 등이 거의 없는 수자원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지난달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한 이후 한 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교촌치킨 강남역점·방이2호점, 취약계층에 제품 쿠폰 기부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강남역점과 방이2호점이 해당 가맹점 구청 관할 지역 취약계층에 제품 쿠폰 총 2000개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은 점주의 기부 의사에 따라 해당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교촌리얼치킨버거 제품 쿠폰 제작을 진행했다. 교촌치킨 강남역점과 방이2호점이 기부한 제품 쿠폰 2000개(약 1000만원 상당)는 서초구청·송파구청 관할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전달된 제품 쿠폰은 기부 가맹점에서 1년 간 상시 사용 가능하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강남역점과 방이2호점 가맹점주님들께서 좋은 뜻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제품 기부를 진행해 주셨다”며 “가맹점을 운영하시면서 지역 사회 소외계층 영양 지원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가맹점주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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