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신입직원, 쪽방촌 주민에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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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신입직원, 쪽방촌 주민에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펼쳐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7.23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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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원장과 신입직원들이 23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쪽방촌 주민을 찾아 도시락을 배달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이 23일 가톨릭 사랑평화의 집(소장 김남훈, 이하 사랑평화의 집)과 함께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쪽방촌 주민을 찾아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계문 원장과 서금원 신입직원 23명은 이날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 200가구에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고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앞서 서금원은 지난 5월부터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쪽방촌 주민에 대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사랑평화의 집 김남훈 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자원봉사자가 줄어 어려움이 있는데 정기적으로 찾아주는 서금원 임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서금원 신입직원 이시화 대리는 배달 뒤 "짧은 시간이지만 외부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쪽방촌 주민 분들에게 식사를 전달해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서민ㆍ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서금원의 일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현업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계문 원장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들에게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서금원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서금원은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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