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스타벅스, 노하우 집대성 ‘더양평DTR점’ 오픈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통오늘] 스타벅스, 노하우 집대성 ‘더양평DTR점’ 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7.24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외부 전경 스타벅스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외부 전경 ⓒ스타벅스

스타벅스, 노하우 집대성 ‘더양평DTR점’ 오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21주년을 맞이해 24일 리저브 바, 티바나 바, 드라이브 스루를 모두 결합한 ‘더양평DTR점’을 오픈한다.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은 전면 유리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남한강 조망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커피와 함께 심리적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 경험이 가능한 리저브 바와 특화된 티를 즐길 수 있는 티바나 바를 비롯해 차 안에서 주문 및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도 함께 운영된다. 이처럼 3가지 운영 특성이 한 매장에 모두 결합돼 운영되는 곳은 더양평DTR점이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 사례다.

매장은 전체 364평으로 스타벅스 국내 최대 규모이며, 총 3층에 261석의 좌석으로 구성된다. 각 층마다 계단식 좌석을 배치하는 등 자연스럽게 층과 층 사이가 연결되는 듯한 디자인을 구현해 넓고 시원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매장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을 위한 주문 및 픽업 공간과 일부 좌석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리저브와 티바나 특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티바나 바를 함께 운영하여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음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층과 3층 사이에는 중층인 2.5층을 운영해 일반 음료와 푸드, MD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층은 고객 좌석공간과 탁 트인 남한강 뷰가 한 눈에 들어오는 루프탑 공간을 동시에 운영한다. 

더양평DTR점은 힐링과 휴식의 공간을 구현하고자 해당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푸드 19종도 선보인다. 이 중 ‘AOP버터 크루아상’과 ‘월넛 고르곤졸라 브레드’ 2종은 냉동 생지와 일정 정도 구워진 파베이크 형태로 공급받아 매장에서 간단히 구워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씻어서 버리는 ‘단지 세탁소’ 오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 바나나’ 오프라인 활동인 ‘단지 세탁소’가 문을 연다. 

단지 세탁소는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 차려지며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이번에 실시하는 단지 세탁소는 재활용할 수 있는 용기들이 내용물에 오염되어 재활용률이 떨어진다는 데서 착안해 ‘씻어서 분리배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미 지난 1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가수 아이유가 모델로 등장해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씻어서 배출하는 단지 세탁기가 등장한 바 있다. 이번 단지 세탁소에서는 영상 속에 등장한 단지 세탁기를 실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빙그레는 이번 단지 세탁소 오픈을 맞아 용기를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단지 손세탁 챌린지’도 온라인 상에서 실시한다. 단지 손세탁 챌린지는 깨끗이 씻은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손과 함께 찍어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자세한 내용은 바나나맛우유 캠페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하면 된다.

빙그레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진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다 마케팅 메인 타깃인 MZ세대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했다. 빙그레는 캠페인을 검토하던 중 폐플라스틱이 뚜껑이나 라벨 등 다른 소재와 분리되지 않은 경우와 내용물에 의해 오염된 경우 재활용이 어렵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메시지를 고민했다. 그로 인해 뚜껑을 ‘뜯고’ 남은 내용물을 ‘씻어서’ 분리배출하자는 메시지를 ‘단지 세탁기’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캠페인이 계획됐다.

국순당, 환경 친화 경영 ‘활발’

우리 술 전문기업 국순당이 주력 제품인 백세주와 국순당 생막걸리를 환경 친화 용기로 변경해 출시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달 말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 용기를 기존 불투명 병에서 깨끗한 투명 병으로 변경했다. 투명 병은 불투명 병을 만드는 제작과정을 제거해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이번 달 초에는 막걸리 대표 상품인 ‘국순당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패트병에서 친환경 투명 용기로 변경하고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해 용기에 라벨을 붙인 채로 분리 배출해도 재활용 공정에서 물로 쉽게 분리돼 재활용이 쉽게 했다. 라벨 디자인도 변경해 ‘강원도의 청정한 새벽을 담다’라는 문구와 함께 설명을 넣어 강원도에서 빚은 청정한 생막걸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향후 4년간 금비 및 한국세라믹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초경량 고강도 유리 용기 제조기술 개발 과제’를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순당은 그동안 꾸준하게 환경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지난 2004년에 술 빚기 적합한 좋은 물과 청정환경을 찾아서 한강 발원지 중 한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으로 양조장을 이전했다. 술을 빚는 제법도 이산화탄소 발생이 적은 ‘생쌀발효법’을 사용한다. 가루 낸 생쌀과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해 쌀을 쪄서 만드는 일반적인 방법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조공법이다. 

G마켓 스마일배송관, 7개 브랜드사 ‘깨끗한 생수’ 할인

최근 수돗물 위생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스마일배송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생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일배송의 ‘생수전문배송’은 오늘 저녁 6시까지 생수를 주문하면 1~2일 내에 무료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 택배배송 중 발생하는 생수파손 및 외부 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국 생수전문센터의 생수배달 전문기사가 안전하게 배달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이베이코리아 멤버십제인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으로 총 7개 인기 브랜드 생수를 최대 15%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사를 다양하게 라인업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G마켓 스마일배송관에서 생수 상품과 함께 다른 제품들도 구매할 경우, 함께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텐바이텐, ‘애플 브랜드관’ 오픈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은 애플 제품과 주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애플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텐바이텐 애플 브랜드관은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맥북 프로, 애플워치 등 애플의 신제품과 인기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디지털 기기 외에도 에어팟 케이스와 아이패드 파우치 등 기존에 텐바이텐 내에서 판매가 높았던 액세서리와 주변 용품도 함께 판매해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종합적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액세서리의 경우 기존의 단조롭고 기계적인 디자인의 전자기기 액세서리가 아닌 텐바이텐 특유의 귀엽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제품들 위주로 판매해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의 특성을 살렸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