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겨냥한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눈길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젊은층 겨냥한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눈길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7.24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블레이드&소울2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신작으로 국내와 글로벌 젊은층 공략에 나선다. 간판 IP ‘리니지’의 충성 이용자 층과 다르게 하반기에 선보일 신작은 20대 젊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콘솔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엔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PC MMORPG 게임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차기작이다. ‘블소’는 동양 판타지 기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무협 게임으로 속도감 넘치는 액션성, 화려한 연출, 체계적인 스토리 라인을 갖췄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등지의 젊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한 게임이다.

‘블소2’는 전작의 감성과 특징을 계승함과 동시에 엔씨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이전까지의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는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자유도와 액션성을 구현할 계획이며 여기에 더해 엔씨가 리니지M, 리니지2M에 서비스 중인 크로스플레이 ‘퍼플’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릭스터M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엔씨소프트

엔씨가 블소2와 함께 준비중인 하반기 신작은 ‘귀여운 리니지’로 불리는 트릭스터M이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11년(2003~2014)동안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 동남아 등 11개 국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미완의 결말로 이용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에피소드가 ‘트릭스터M’에서 완전한 모습으로 부활한다. 이용자는 전작의 중요 장면과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사냥’, ‘탐사’, ‘발굴’ 등 원작의 모험 요소를 계승하고, 귀여운 도트 그래픽은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질 예정이다.

특히 원작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릴 액션’은 ‘트릭스터M’에서도 계승된다. 모험가는 드릴을 이용한 발굴로 ‘트릭스터M’ 세계 속에 숨겨진 스토리와 만날 수 있으며 RPG의 대표 콘텐츠인 ‘사냥’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탐사’와 ‘발굴’은 ‘트릭스터M’이 지향하는 ‘어드벤처 MMORPG’의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트릭스터M에는 ‘MMORPG의 명가’로 불리는 엔씨(NC)의 기술력이 적용된다. 여러 이용자가 함께 펼치는 경쟁에서 필수적인 ‘충돌 처리 기술’, 쾌적한 플레이를 돕는 ‘필드 이동 루트 탐지 최적화’와 다양한 플레이 옵션 등이 반영될 예정이며 리니지2M에 적용된 ‘심리스 월드’가 적용되어 이용자는 끊김없이 이어지는 세상을 무대로, 원작에서 한 걸음 진보한 MMORPG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