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 산하 4명 비서관 인사 단행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4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청와대,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발탁, ‘청와대, 다주택 리스트 3인 비서신 교체 포함 인사 단행’ 등이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발탁 =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의 후임으로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발탁하고 대통령비서실 산하 4명의 비서관을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서주석 후임 안보실 1차장은 58년생이며 서울 우신고, 서울대 외교학과 및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역임 중 이번에 안보실 1차장에 발탁됐다.
◇신남방‧북방비서관 등 대통령 비서실 내 비서관 4명 임명, 기존 다주택 리스트 포함 3인 교체돼 = 대통령 비서실 산하 비서관에는 고용노동비서관에는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남방‧신북방비서고나에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사회정책비서관에는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국토교통비서관에는 하동수 국토부 주택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특히 다주택자 리스트에 포함된 3명의 비서관을 이 기회에 교체한 것으로 전해져 내로남불 논란을 불식시키고 정부의 집값 안정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인선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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