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반도건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청약마감…쌍용건설, 안성 공도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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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반도건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청약마감…쌍용건설, 안성 공도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7.2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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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LH 주거서비스 최우수 인증

대림산업은 기업형 임대주택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 단지'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제도는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세대 창고, 무인 택배함, 라운지 카페,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얻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대림산업은 기업형 임대주택 전문 자산관리회사인 대림AMC를 설립하는 등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을 주택 분야의 디벨로퍼 사업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GS건설, 모델하우스 내 AI로봇 안내원 '자이봇' 도입

GS건설은 오는 8월 분양 예정인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등 모델하우스에서 자율주행 형태 서비스 안내 로봇 '자이봇'을 선보인다고 27일 전했다.

자이봇은 LG전자의 '클로이'를 모델하우스용으로 제작한 로봇으로, 근거리 물체 인식이 가능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고, AI음성인식 기능을 갖춰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자이봇은 모델하우스 내에서 단지 설명, 청약일정 확인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접촉에 불안을 느끼는 방문객들을 위해 로봇 도입을 결정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비대면 홍보효과 극대화 효과와 청약을 위해 상담사에게 말하기 곤란한 가정사도 로봇과 챗봇으로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게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임원진 전원 자사주 장내 매입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을 비롯한 경영임원 전원(35명)이 회사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전(全)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우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증권사 금융상품을 통해 임직원의 자율의사에 따라 장내 매입 방식으로 이뤄졌다. 매입 규모는 약 170만 주다.

대우건설 측은 "자사주 매입은 임원진의 무한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기관은 물론 시장의 일반 참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1순위 청약 마감

반도건설은 울산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이 전(全)타입 1순위 청약 마감을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24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93가구 모집에 총 1051명이 몰려 평균 11.3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39.41 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태화강 파노라마뷰 조망권 확보, 태화루 사거리 교통망, 국가정원과 울산시민공원 등 주거환경,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시행사인 우정지역주택조합 측은 "단지가 들어서는 태화루 사거리 일대는 교통, 교육, 생활, 문화 등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중심 입지로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며 "여기에 반도건설만의 최상의 상품을 더해 태화강의 명품 주상복합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사회적 친화기업 구매우매제도' 운영

포스코건설은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친화기업과의 거래 확대를 위한 '사회적 친화기업 구매우매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제도는 신규 협력업체 등록평가 시 사회적 친화기업에 100점 만점 기준 가점 10점을 부여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협력사로 등록된 업체에 예산 10억 원 미만 발주건에 대해서는 투찰금액보다 입찰금액을 5% 낮춰 평가해 가격경쟁력을 지원한다. 이밖에 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고자 계약이행보존금을 기존 10%에서 5%로 완화해 발급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

포스코건설 측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걸맞게 사회적 친화기업과 협업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안성 공도 아파트 신축공사' 단독 수주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 안성 공도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안성 공도읍 승두리 일대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조성되며, 쌍용건설은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39㎡ 1696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다. 공사비는 약 2900억 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36개월, 착공은 오는 10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측은 "최근 진행한 일반분양이 모두 100%로 분양 마감되며 주택사업 정상화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더 플래티넘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 글로벌 건설자재업체 '힐티'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SK건설은 글로벌 건설자재·공구 제작 전문기업 힐티(Hilti)와 공동 기술개발·사업모델 발굴 관련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SK건설은 스마트 건설 기술인 BIM 기반 모듈 기술 개발, 사업모델 발굴 등에 힐티와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장기적 차원에서 건설자재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SK건설 측은 "모듈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건설 방식에서 벗어나 OSC 생산 방식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힐티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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