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 상금 지역사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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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 상금 지역사회 기부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7.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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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상한 인천 환경대상 우수기관 선정상금도 함께 나누기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 사장 최준욱)는 지난 1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0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함께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날 열린 환경간담회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가톨릭환경연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항운노동조합 관계자.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 사장 최준욱)는 지난 1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0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함께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020 환경정보공개 대상 우수기관 선정 부상(상금 400만 원)에 더해, 지난해 11월 수상한 제24회 인천환경대상 우수기관 선정 부상(상금 100만 원)을 함께 나눈다.

해당 상금이 기부될 곳은 가톨릭환경연대(대표 최진형),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심형진),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최두영)으로 환경단체 두 곳과 항만근로단체 한 곳이다. IPA는 이날 해당 단체 대표자들과 환경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가톨릭환경연대 최진형 대표는 이날 "IPA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항만 조성 활동은 결국 지역사회의 환경권 개선과도 귀결되는 것"이라며 "공사의 이러한 행보가 타 공기업에 귀감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온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IPA 이정행 부사장은 “친환경 인천항 조성을 위해 노력한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환경정보공개를 통해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경영추진은 물론, 시민과의 환경소통을 넓히고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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