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삼성SDI가 세계적인 친환경 분위기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유럽 등 각국의 친환경 정책 확대와 ESS의 자체 경쟁력으로 향후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연평균 40% 이상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성장은 미국일 것"이라며 "미국은 캘리포니아나 뉴욕 등 5개주가 발전사업주의 ESS 설치를 의무화하고 주마다 RPS를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도 그린뉴딜 정책 등에 73조 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진만큼 중장기적으로 ESS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