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오늘] 포스코, 기업시민헌장 선포 1주년 맞아 실천가이드 제정…현대제철, 커피박 재자원화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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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오늘] 포스코, 기업시민헌장 선포 1주년 맞아 실천가이드 제정…현대제철, 커피박 재자원화 컨퍼런스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7.28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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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관련 컨퍼런스 개최

현대제철은 오는 29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환경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제2회 커피박 재자원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과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2018년 9월부터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의 인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커피 찌꺼지는 매년 15만 톤이나 발생하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처리되는 게 현실이다.

이에 세 단체는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하는 사회적 시스템 마련으로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모델을 구축하고자 인천시와 MOU를 맺어 지자체 커피박 수거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나아가 프로세스 안정화를 위해 인천시, 인천시 중구·미추홀구와 협업해 2차년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시 내 8개 지자체의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되며, 또한 프로젝트 진행 성과 공유 및 커피박 업사이클링 지원사업 공모 기업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2주년 맞아 실천가이드 제정

포스코는 2020년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업시민 실천가이드'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국내 사업장 및 전 세계 해외법인이 화상 연결을 통해 참여한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통해 지난 2년 간 포스코가 걸어온 기업시민의 발자취를 점검해보고,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기업시민 실천과 성과창출을 통해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포스코의 경영활동 전반을 기업시민 관점에서 분석해보고, 업무와 일상에서 기업시민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시민 실천가이드를 제정, 이를 최초로 공개하는 발표회 자리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하고, 1년 후인 지난해 7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한 바 있다. 올해는 헌장 선포 1주년을 맞아 ‘기업시민 실천가이드를 제정했다.

기업시민 실천가이드는 임직원들에게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전사 업무를 총 13개의 모듈로 분류하고, 임원부터 직원들까지 참여한 토론을 거쳐 내용을 작성하고 수정해 현장의 언어로 모듈별 미션/사례/배경/가이드/요약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포스코는 같은날 기업시민 실천과 성과창출을 다짐하고자 기업시민헌장을 미디어 아트로 제작한 작품 제막식도 진행했다.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기업시민, 공존을 위한 빛'에는 헌장 제정일인 7월 25일의 의미를 담아 7.25m 위에서 쏟아지는 쇳물을 통해 완성돼가는 기업시민헌장을 보여주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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