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오늘] 포스코, 제철소 응급환자 헬기 이송 체계 마련…현대제철,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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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오늘] 포스코, 제철소 응급환자 헬기 이송 체계 마련…현대제철,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7.3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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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가 자사 보유 헬기 2대 중 1대를  응급환자 이송 겸용으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응급환자 이송 모의훈련이 이뤄지는 모습. ⓒ 포스코
포스코가 자사 보유 헬기 2대 중 1대를 응급환자 이송 겸용으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응급환자 이송 모의훈련이 이뤄지는 모습. ⓒ 포스코

포스코, 제철소 응급환자 헬기 이송 체계 마련

포스코는 제철소 및 그룹사, 협력사 사업장 내 안전사고 발생시 자사 보유 헬기로 응급환자를 1시간 내외로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는 자사 보유 헬기 2대중 포항 헬기 1대에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 가슴압박장비 등 의료장비 45종을 설치했다. 국내에서 민간 헬기로 사업장 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포스코가 처음이다.

포스코가 업무용 헬기를 응급환자 이송 겸용으로 변경한 것은 중증환자의 경우, 지역 거점병원에서 1차 응급치료 후 서울소재 전문병원까지의 육로 이동시간이 최대 4시간 가까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닥터헬기를 활용할 수 있는 권역외상센터도 포항제철소에서 약 90km, 광양제철소에서 약 120km 떨어져 있어 신속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헬기로 환자 이송시에는 포스코 사내 응급구조사가 탑승하게 되며 필요시 포스코 사내 의료진 또는 지역거점병원의 의료진이 동승하게 된다. 헬기는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기상 조건이 허락되는 일출부터 일몰 시간 동안만 운영할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헬기 이송은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차원에서 사업장내 응급환자 이송뿐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및 타 사업장 등과 긴급연락 채널을 구축해 응급환자, 자연재해, 긴급위난 발생 시 요청이 오면 헬기 이송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

현대제철은 오는 31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아름다운별 지구를 사랑하는 현대제철’ 오픈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오는 8월 10일까지 현대제철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 및 ‘응원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바디용품 및 커피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40차례 순환하며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비롯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생태환경 이야기와 느린 여행·소박한음식·예술및 건축 등 이웃과 어울려 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감성적인 콘텐츠로 녹여냈다. 특히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닌, 지속 추구하고 있는 ‘생태친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가치지향형 채널로 차별화해 나가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은 다른 금속소재와 비교할 때 원료 채취와 가공, 제품화 과정에서 단위당 오염 물질 배출량이 가장 적은 소재이자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환경친화적 소재"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철의 환경친화적 이야기는 물론 우리 주변의 지속가능한 삶의 모습을 전달해 철강산업의 긍정적인 모습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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