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자녀 진로·진학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자녀 진로·진학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7.31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자녀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진로·진학지원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자녀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진로·진학지원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자녀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진로·진학지원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문화자녀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을 앞둔 다문화자녀에게 맞춤형 정보 및 1:1 개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외부 입시컨설팅 전문 업체와 협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예정으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개별 성적분석과 진단을 통해 대입전형 전략 등을 제시하고, 수시전형 지원을 대비해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예비 입시생인 고등학교 1, 2학년 대상으로는 학업 진단검사 및 학생부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며, 폭 넓은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청대상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도 가능하다. 8월 14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통해 총 170명을 선발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국내 대학입시 문화에 익숙하지 않거나 다문화자녀를 위한 대학 입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보면서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맞춤형 진학정보와 컨설팅을 통해 다문화자녀 대학입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총 4,170명에게 약 3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육사업과 문화·복지사업도 활발히 펼쳐 다문화자녀들의 재능과 소질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