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배달앱 시장…승자는 배민과 요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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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배달앱 시장…승자는 배민과 요기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8.01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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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인 쿠팡이츠 3위 차지…"기업결합 심사 영향 줄 듯"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배달앱 시장이 후발주자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이 향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기업 결합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달앱 시장이 후발주자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이 향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합병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pixabay
배달앱 시장이 후발주자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이 향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합병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pixabay

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7월 25일까지 14주간(일~토요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통 △위메프오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배달의민족이 총 28만 3331건으로 전체 68.83%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어 요기요가 10만 4433건 25.37%로 2위를, △쿠팡이츠 1만 2367건 3.00% △배달통 7277건 1.77% △위메프오 4238건 1.03%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앱 5사에 대한 관심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주간별 정보량도 집계, 쿠팡이츠와 위메프오 등 국내 배달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쿠팡이츠의 경우 지난 4월 19일~4월 25일 주간 정보량은 765건에 그쳤으나 7월 19일~7월 25일 주간에는 1678건으로 119.35% 급증했다. 위메프오도 4월 19일~4월 25일 정보량은 274건에 그쳤으나 7월 19일~7월 25일엔 586건으로 1678건으로 113.87% 증가했다.

쿠팡이츠와 위메프오의 빠른 성장에는 낮은 '수수료'가 있었다. 배달앱 시장에서 후발주자인인 쿠팡이츠는 수수료 건당 1000원 프로모션을 진행, 적극적으로 낮은 수수료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위메프오 역시, 오는 9월부터 '중개 수수료 0%' 정책을 실시, 가맹점주들이 서버 비용(주 8800원)만 부담하면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일각에선 이런 시장 상황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기업 결합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결합에 있어 가장 큰 쟁점이 '독과점'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DH가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해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심사가 통과될 시, 국내 배달앱 시장의 약 99%를 점유하게 돼 소비자는 물론, 정치권 등 곳곳에서도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후발주자인 쿠팡이츠와 위메프오가 저렴한 수수료를 내세우며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향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합병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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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국 2020-08-01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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