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2분기 영업익 368억…전년比 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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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2분기 영업익 368억…전년比 40.3% ↓
  • 방글 기자
  • 승인 2020.08.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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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일 2분기 영업이익이 3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23억 원으로 18%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소재 수요 감소와 석유수지 정기보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화학부문의 견조세와 패션부문 흑자 전환, CPI를 포함한 필름사업 흑자 기조 등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약 3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1분기 SKC코오롱PI지분 매각 이익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코오롱인터스트리는 "코로나 영향이 계속되고 있지만, 석유수지와 필름·전자재료, 고부가 제품의 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하고 견조한 실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아라미드 사업은 1분기 완공된 증설라인이 정사 가동되고 있고, 5G케이블용 등 IT인프라용 소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패션부문은 등산과 골프 등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레저 활동 증가 트렌드에 맞춰 사업역량을 집중해 실적 회복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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