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사상 최대 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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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키움증권, 사상 최대 분기 실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8.0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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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키움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키움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5일 키움증권은 전거래일보다 1만 1500원 오른 11만 1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6000원(6.0%) 상승한 10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하 잠정 연결기준)은 3140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219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순이익 1715억 원), 당사 추정치(2083억 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라면서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수탁수수료가 34.5% 늘어났다"고 전했다. 

또한 임 연구원은 "PI부문은 이번 분기 +954억원으로 턴어라운드 성공했으며, IB부문 영업수지는 309억원으로 42.2% 축소됐다"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신규 딜이 소수인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캐리수익으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봤다. 

이와 함께 "3분기 영업이익은 1697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302억 원이 예상된다"면서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유지한다"면서 업종 Top pick으로 꼽았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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