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년 더 ‘SC제일은행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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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년 더 ‘SC제일은행역’으로 불린다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8.0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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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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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년 더 ‘SC제일은행역’으로 불린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이 앞으로도 3년 더 ‘SC제일은행역’으로 함께 불리게 됐다.

SC제일은행은 서울교통공사와 체결한 ‘종각역역명 유상병기(有償倂記) 사용 계약’을 3년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7월까지 지하철 1호선종각역의 각종 안내표지와 서울교통공사 소관 전동차 내부 노선도, 차량 안내방송 등에 기존 명칭인 종각역과 함께 ‘SC제일은행역’ 표시가 계속 유지된다.

SC제일은행은 2017년 6월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역명 병기 입찰계약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1회에 한해 3년 연장이 가능하다는 조항에 따라 이번에 계약을 연장했다.

SC제일은행은 종각역 역명 병기를 통해 연간 약 3,145만 명(2019년 승 하차 인원)에 달하는 종각역 이용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은행 명칭을 알려왔다. 최초 계약 시점인 2017년 6월 대비 2019년 말 SC제일은행 브랜드의 비보조 인지도(unaidedawareness)가 약 3%포인트 향상됐는데, 이는 상당 부분 종각역 역명 병기 효과라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1987년 지하철 1호선 종각역 1,2번 출구에 인접한 종로구 공평동(종로 47길)에 본사를 신축해 현재까지 약 33년 동안 이용 중이다.

SC제일은행 본사는 종로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널리 이용돼 왔다. 또한 종각역과 SC제일은행 본사는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돼 있어 은행 임직원과 고객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출퇴근 시간의 지름길로 애용돼 왔다.

허재영 마케팅부 이사대우는 “앞으로도 종각역이 ‘SC제일은행역’으로 불릴 수 있게 돼 종각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은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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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찾아가는 '행복채움금융교실' 실시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N돌핀 8기(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와 함께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동백학교를 방문하여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금융교육에서는 “화폐이야기”를 주제로 스티커붙이기, 금융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수학교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학교 도서관에 유아 및 어린이 문학도서를 전달하였다.

손병환 은행장은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은퇴자금은 TDF, 집안일도 TDF’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개인형IRP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은퇴자금은TDF, 집안일도 TDF’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IRP 계좌에 자기부담금 100만원 이상 입금 △자기부담금 투자비율 70% 이상 TDF(Target Date Fund)에 등록 △자동이체 10만원(1년) 이상 세가지 요건을 충족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LG 워시타워(1명), 삼성 식기세척기(2명), 샤오미 로봇청소기(3명)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세액공제확대 대상인 50세 이상 가입자 및 은퇴자금 준비를 시작하는 IRP 신규 가입 고객은 당첨 확률을 각 2배(최고 4배)로 높인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해 운용하는 자동자산배분 펀드로 생애주기에 따른 관리가 필요한 연금자산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미국에서는 1993년 등장해 현재 시장규모가 1,000조원이 넘을 정도로 연금관리의 대중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생애주기에 따른 연금자산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적합한 상품을 찾지 못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형IRP와 TDF상품을 통해 쉽게 연금관리를 시작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Hana EZ, 언택트 해외송금을 부탁해'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언택트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를 통해 해외송금을 보내는 내국인 개인 손님 뿐만 아니라 유학생 송금 손님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 및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말 까지 실시한 'Hana EZ' 서비스 내국인 확대 시행 기념 이벤트의 많은 관심에 대상을 확대하여 'Hana EZ'를 통해 처음 해외송금을 보내는 손님 선착순 2000명에게 ‘첫만남 축하선물’ 5천 하나머니를, 유학비 송금을 보내는 손님은 추첨을 통해 ‘유학생 응원선물’ 5만 하나머니(30명)와 3만 하나머니(50명)를 8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수취인 계좌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한 현금 수취방식의 송금은 국내 최저 수수료 $3.99가 적용되며, 수취인은행 앞 계좌송금 방식은 송금액 관계 없이 전신료 5천원 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은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에 대해 환율을 50% 우대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앞서 실시한 'Hana EZ' 슬기로운 해외송금 이벤트 인기에 힘입어 많은 손님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추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국내은행 최대인 전세계 24개국 194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외국환 전문은행이자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다. 

우리은행 오픈뱅킹, 고객 편의성 중심 대폭 개선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메인화면에서 모든 은행 계좌 간편 조회는 물론 잔액 확인도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우리WON뱅킹에서 개선한 주요기능은 △메인화면에서 모든 은행 계좌 간편 조회 △메인화면에서 계좌 총 잔액 확인 △SMS/카카오톡 계좌정보 자동입력 등이다.

우리WON뱅킹은 이번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화면) 개선을 통해 메인화면에서 우리은행은 물론, 다른 은행 계좌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이 보유한 계좌 총액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 전체 금융 자산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우리WON뱅킹을 통한 계좌이체 시 문자, 카톡 등에서 복사한 계좌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우리은행은‘오픈뱅킹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딱, 5일간의 혜택! 오픈뱅킹 등록하고 커피 받으세요!’이벤트는 오픈뱅킹 신규 등록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한다. 9월말까지 실시되는 ‘오픈뱅킹 가입하고 시원한 혜택 받으세요!’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베스킨라빈스 3만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5,400여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우리WON뱅킹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앱 안에 있는 서비스와 기능을 다양하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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