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석탄부두 비산먼지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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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석탄부두 비산먼지 최소화 노력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8.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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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풍 시기 앞두고 방진망 재정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정비되기 전 노후한 방진망(왼쪽)과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정비한 후의 방진망. ⓒ인천항만공사 제공
정비되기 전 노후 방진망(왼쪽)과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정비한 후의 방진망.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 사장 최준욱)가 인천항 대표적 환경민원 주요시설인 석탄부두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계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IPA는 올해 자체사업비 약 10억여 원을 투입하여 석탄분진(미세가루) 차단방지 역할을 하는 제1구간(총 3개 구간) 54경간 방진망 등을 최근 재정비 했다.

인천항석탄부두 방진시설은 석탄의 하역 및 저탄작업 중 발생하는 미세분진 입자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철탑과 방진망이다. 석탄부두 개장 초기에는 분진방진망이 석탄저장시설 주변 외곽쪽에 제1구간만 설치되었었으나, IPA는 설립 이후 제2구간과 제3구간에 추가 설치했다.

이번 재정비는 하반기 장마철 계절풍으로 인한 주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앞두고 이뤄졌다.

석탄부두 개장 초기에는 분진방진망이 석탄저장시설 주변 외곽쪽에 제1구간만 설치되었었으나, IPA는 설립 이후 제2구간과 제3구간이 추가 설치하여 비산먼지 차단에 주력해 왔다. 

신용범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날 "향후 석탄부두의 강원도 동해항 이전계획이 있다"면서도 "IPA는 해당시설이 운영되는 동안에는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과 최상의 기능유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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