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카이라이프, 2분기 영업익 시장 컨센서스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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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카이라이프, 2분기 영업익 시장 컨센서스 상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8.06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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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만 15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스카이라이프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스카이라이프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스카이라이프의 2분기 영업이익(이하 별도 기준)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적정주가를 상향했다. 

6일 스카이라이프는 전거래일보다 140원 오른 941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420원(4.53%) 상승한 9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올해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4억 원, 24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부실 가입자 정리 과정에서 전체 방송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1만 6000명 순감했으나, UHD가입자가 3만 4000명 순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별도 매출액은 6637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을 전망한다"면서 "성장을 견인하는 기타매출은 사업성 낮은 사업부를 올해 정리하고, 성과가 좋은 상조 결합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대HCN 인수와 관련, 높은 인수 가격이 다소 아쉬우나, 인수 후 KT고품질 인터넷 망을 사용한 가입자 유치, 콘텐츠 구매 및 망 이용대가 절감 등 긍정적 시너지가 더 크다"면서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기존 1만 500원에서, 1만 15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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