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유플러스, 5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선보인다…KT, 7일부터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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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유플러스, 5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선보인다…KT, 7일부터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시작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8.06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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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KT, 7일부터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시작 ⓒKT
KT, 7일부터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시작 ⓒKT

KT, 7일부터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시작

KT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노트20은 14일 사전예약자 개통에 이어 21일 공식 출시되며, 미스틱 레드 색상은 KT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는 주문 UI를 최소화 한 ‘1분주문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이 KT샵에서 기기변경 시 예약 방법을 1분주문 예약으로 선택하면 기존 가입 정보를 활용해 빠르고 간단하게 갤럭시노트20을 예약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노트20 출시와 함께 게임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갤럭시노트20 구매 고객이 ‘5G스트리밍게임’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5G스트리밍게임 특화 게임패드도 제공해 최적의 게임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패드 응모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 게임 ‘뮤:아크엔젤’의 아이템 제공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선착순 10만명에게 갤럭시노트20의 KT 전용 색상인 ‘레드’로 커스터마이징된 프리미엄 아이템을 비롯해 총 1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노트20 레드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포토북 RED’를 준비했다. 포토북 RED는 KT가 지난 7월 출시한 포토북 서비스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갤럭시노트20의 더욱 강력해진 카메라로 찍은 선명한 사진을 나만의 포토북으로 만들어 간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포토북 RED는 빨간색의 두꺼운 양장본 표지로 한정 수량만 제작돼 더욱 특별하다. 갤럭시노트20 미스틱 레드 색상을 개통하고 KT 포토북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KT멤버십 앱에서 무료 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혜택은 선착순 2500명에게 제공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노트20과 함께하는 홈캉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 고객 중 총 900명을 추첨해 △시네빔+의자 △다이슨 무풍 선풍기 △브리츠 사운드바 등의 홈캉스 사은품을 지급한다. 직영 온라인을 통해 갤럭스노트20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벨킨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내셔널 지오그래픽 콜라보 패키지 △보르테가 헬스케어 마사지건 △스마트 자동 살균 옷걸이 △쿠비녹스 무선 물걸레 청소기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한다.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공유하는 선착순 1만 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제조사 혜택으로는 △갤럭시버즈 라이브 △XBOX 게임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삼성케어+ 1년권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워치3 30% 할인권을 제공한다. 사은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삼성 멤버스앱 또는 이벤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갤럭시노트20 출시를 준비하며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마련했다”며 “영상, 게임 등 KT의 5G 콘텐츠를 갤럭시노트20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 U+, 클라우드게임 GeForce NOW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U+5G, U+인터넷 고객만 사용할 수 있었던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오는 24일부터 온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검은 사막, 하이퍼 스케이프(8월 11일 정식 출시 예정),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일반PC·Mac·5G스마트폰, IPTV에서 구동해주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현재 300여종의 게임이 지원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 국내 단독 파트너사로서 작년 9월부터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서비스 개시 1년을 맞아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가입 대상을 자사 고객에 한정하고, 지포스나우 베이직(무료)과 지포스나우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해왔다. 이번 서비스 개방과 함께, 모든 고객이 지포스나우 프리미엄(1만2900원/월)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U+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기존 U+5G·U+인터넷 고객에게 제공된 베이직 혜택은 종전과 동일하다.

서비스 개방을 기념해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HD 32인치 모니터(1명) △Macbook Air 13인치(1명) △레이저 블랙위도우KR 게이밍 키보드(5명) △레이저 데스에더 V2 게이밍 마우스(5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U+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서비스 출시 이후 돈을 지불할테니 지포스나우를 쓰게 해달라는 타사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PC, Mac, IPTV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본인의 게임을 심리스(Seamless)하게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진에어-한진정보통신, 기내 VR 서비스 제공 위해 맞손

KT는 6일 서울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진에어, 한진정보통신과 ‘KT Super VR 기반 기내 실감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KT와 진에어, 한진정보통신은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 안전 및 보안 등 특수한 기내 환경에 최적화된 VR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진에어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KT가 보유한 막강한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국제선 노선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진에어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개인형 VR 헤드셋을 대여해 최신 영화를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고, 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360도 VR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3사는 슈퍼 VR의 플랫폼을 기내 서버와 연동하는 등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탑승객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VR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에 기내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는 경우 VR 화면을 통해서도 이를 인지하도록 하며, 비상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출 예정이다.

KT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부사장은 “집이나 체험 공간에서만 뿐만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가상현실 서비스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안하게 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제휴 사업을 다각화 하며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5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언맨드솔루션이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에 LG유플러스의 영상분석 솔루션, 가스감지 IoT센서 등 산업 솔루션과 통신 기술을 융합한다. 이를 통해 순찰·물류·방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첫 번째 로봇으로 공장 부지를 24시간 무인 순찰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선보인다. 연내 대형 플랜트사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실증을 진행한 후에, 내년 정식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열화상 카메라와 유해가스감지 IoT센서가 탑재되어 24시간 공장 전역을 자율주행으로 순찰한다. 설비의 이상온도, 유해가스 등 위험을 감지하면, 통합 관제센터에 실시간 영상 및 알람을 즉시 전달해 공장 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실시간 고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술과 5G 통신을 활용해 자율주행의 정교함을 높였다.

자율주행 ‘물류로봇’도 상용화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로 공장 외부에 위치한 창고까지 부품을 운반해 업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은 최대 시속 30km의 주행속도와 함께 150kg에 달하는 고중량을 적재할 수 있어, 발전소, 대형 공장처럼 대규모 시설에서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서재용 상무는 “공장처럼 넓은 부지의 실외 지역을 이동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5G가 필수”라며, “5G 통신을 기반으로 영상분석솔루션, IoT 등 당사의 차별화된 산업 솔루션을 융합해 순찰, 물류, 방역, 청소 등 다양한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창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언맨드솔루션의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 실증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의 5G 통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의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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