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쉐보레 트래버스, 7월 포드 익스플로러 꺾고 수입 대형 SUV 판매 1위 등극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래버스가 7월 한 달간 신규 등록 대수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총 427대를 기록, KAIDA 집계 이후 처음으로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수입 대형 SUV 부문 1위를 지켜온 포드 익스플로러를 25대 차이로 제친 결과로, 전체 수입 가솔린 차량 중에서도 5위에 안착하며 6위를 기록한 포드 익스플로러를 한 단계 앞섰다.

이러한 인기 배경으로는 국내 시판 중인 모든 SUV 중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는 점이 꼽힌다. 포드 익스플로러(전장 5050mm)와 직접 비교해 150mm 더 길다. 동력 성능 또한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에 달하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드로 상시 전환할 수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수입차임에도 전국 432개 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역시 트래버스만의 강점"이라며 "쉐보레는 이같은 수입 모델들의 인기에 힘입어, KAIDA 기준7월 한 달 간 1106대를 판매,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 중 5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토요타코리아, ‘GR 수프라’ 토미카 한정판 증정 이벤트 실시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토요타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GR 수프라’ 토미카 한정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토미카는 어린이는 물론 2030 키덜트층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다이캐스트 자동차 모형 브랜드로, 올해 창업 50주년을 기념해 GR수프라 토미카 한정판을 새롭게 선보였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디자이너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으며, 기하학 패턴의 그래픽 및 로고를 도입해 실제 레이싱카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사전신청 후 토요타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사전신청 없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토요타 공식 SNS 채널을 새롭게 구독하면 된다.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넥센타이어, 감염병 전담병원서 미디어 아트 순회 전시

넥센타이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특별 순회 전시인 '힘나는 예술여행'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힘나는 예술여행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의료진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및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에 미디어 작품을 전시하는 병원순회사업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최대 15m 길이의 미디어 아트 작품과 더불어 이이남 작가의 고전 회화를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중 파도를 주제로 한 〈두드리다〉 작품은 끊임없이 두드리고 부딪히는 파도처럼 코로나 시대의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묵묵히 싸워내는 의료진의 도전 정신을 표현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구호 활동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르노삼성,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에 XM3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JTBC 인기 프로그램인 ‘팬텀싱어3’의 우승팀 라포엠에게 ‘XM3’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라포엠 멤버(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전원은 지난 5일 르노삼성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XM3를 출고했다.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 테너는 "팬텀싱어3의 우승팀, 3번 라포엠에게 운명처럼 연결된 XM3"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라포엠 만의 음악으로 연말 단독 콘서트까지 쭉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으며, 7월 말까지 2만4161대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