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익산탑마루조공, 북부청사 입주 개소식 개최

익산시는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탑마루조공) 북부청사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탑마루조공은 시(市)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민단체에 방문하는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달 27일 북부청사 내 농산유통 맞은편으로 이전했다. 특히 북부권에 집중된 과수·원예 농가와 산지 유통조직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익산시 측은 "탑마루조공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농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례문화예술촌, 광복 의미 되새기는 '시조전시회' 개최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한국시조아카데미 회원들이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뭉치전시관에서 시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75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뜻을 되새기고, 일제강점기 당시 억눌렸던 시조의 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시조아카데미 회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시조 40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례문화예술촌 측은 "광복절의 감동을 시조를 통해 전 국민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전시회를 후원할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조전시회뿐만 아니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참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