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림산업, 협력사와 디지털 상생 실천…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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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림산업, 협력사와 디지털 상생 실천…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분양 예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8.06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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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친환경 건설재 개발…녹색기술 인증

현대건설은 '철강 부산물을 이용한 연약지반 처리용 지반 고화재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건설재료는 철강 제조 시 발생되는 부산물인 중조탈황분진을 원료로 재활용한 친환경 고화재(토양 지지력 강화 재료)로, 현대건설과 현대제철, ㈜CMD기술단, ㈜대웅 등이 공동개발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다. 현장 주변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경 보호는 물론, 산업 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비용 절감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향후 본 기술을 여러 건설 분야에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차세대 친환경 건설재료 개발과 기술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협력업체에 '디지털 혁신 성과' 공유

대림산업 협력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상생을 실천한다고 6일 전했다.

대림산업은 협력업체에 드론 측량 3차원 영상 시스템을 지원해 공사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가의 스마트건설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 중이다. 또한 스마트건설 기술과 노하우도 전파해 협력사의 디지털 혁신을 돕고 있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대림산업 협력사 중 하나인 보우건설 측은 "대림산업이 공사 초기부터 드론 교육과 디지털 장비를 지원해 주면서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노하우와 기술이 적극적으로 협력회사에 공유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TH-Beam 공법' 건설신기술 지정

포스코건설은 동부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쓰리디엔지니어링,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등과 협력해 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튜브형 상부플랜지를 갖는 H-Beam 공법'(TH-Beam 공법)이 건설신기술 제893호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포스코 강건재로 만든 H-Beam 단면을 강재튜브로 만들어 콘크리트를 충전해 기존보다 최대 1.5배 하중을 견디는 게 특징이다. 특히 보강용 경사재와 작은보 설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공사기간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협력사와 함께 건설신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협력사와 상생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청약 마감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순위 내 청약 마감을 이뤘다고 6일 전했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4~5일 진행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54세대 모집에 1만9875명이 몰려 평균 30.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컨소시엄 측은 "합리적인 분양가부터 브랜드 파워, 입지, 설계, 미래가치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단지인 만큼, 계약 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글로벌 인력관리 운영 가이드북 발간

롯데건설은 해외 사업 인력관리 체계화를 위해 '글로벌 인력관리 운영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해외 법인과 지사 인력관리 표준 체계를 구축해 중장기적 리더급 글로벌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력관리 운영 대상자는 현지 직원과 주재원, 파견 직원이다. 또한 국내 임직원이 해외근무 경력을 개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해외근무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호반건설,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호반건설은 호반건설의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올코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호반그룹 사업장과 호반건설 단지 등에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호반건설 측은 "에이올코리아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적합한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건강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이달 중 분양 예정

동양건설산업은 서울 양천구 신월4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신목동 파라곤'을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6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1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반경 500m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한 데다, 목동 학원가와 인접해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경전철 목동선 추진, 국회대로 지상화공원 계획, 서부트럭터미널 복합개발 추진 등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주변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문건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오는 11일 1순위 청약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 와우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11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단지여서 만 19세 이상 광양시 거주자는 물론 전남, 광주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가능하다는 게 동문건설의 설명이다. 재당첨 제한이 없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3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10%로, 계약 시 1000만 원을 내고, 나머지 금액은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분양권 전매는 계약 후 바로 가능하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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