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순창군,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영 재개…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도내 중고생에 장학금 1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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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순창군,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영 재개…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도내 중고생에 장학금 1억 원 전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8.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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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순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시티투어버스 ‘풍경버스’의 운영을 재개했다. ⓒ 순창군
순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시티투어버스 ‘풍경버스’의 운영을 재개했다. ⓒ 순창군

순창군, 하프오픈탑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영 재개

순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시티투어버스 ‘풍경버스’의 운영이 지난 6일부터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풍경버스는 하프오픈탑 시티투어버스로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차안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버스 뒤칸이 전면 개방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인 전문 여행가이드인 ‘레아모로’씨의 안내가 이뤄지며 이동코스는 순창 강천산,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채계산 등 주요 관광명소로 짜여졌다.

풍경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동안 매일 6회씩 운영하며 현장 결제와 모바일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2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국민과 군인, 장애인은 1000원이다.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로 운영시기가 늦어졌지만 안전한 환경 속 관광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해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채계산, 강천산, 섬진강 등 순창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차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프오픈탑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는 만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도내 중·고생에 장학금 1억 원 전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5일 JB문화공간에서 '2020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성제환 JB문화공간 대표,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 및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도내 중·고등학생 총 200명에게 총 1억 원이 전달된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한 가운데 30명의 학생들만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JB인문학 강좌를 실시했다. 여성지휘자이자 게임마니아인 진솔 강사를 초청해 ‘좋아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구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업 정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2128명의 학생들에게 9억9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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