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water의 힘’…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에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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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water의 힘’…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에 본격 시동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8.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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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비즈니스 상담회 환경부 공동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 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환경부와 공동으로 7일 '해외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공동으로 7일 오전 10시 대전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물 분야 우수기술 보유 12개 중소기업(대한센서, 동양수기, 리오에너지, 미드니, 미시간기술, 스코트라, 썬텍, 아쿠아젠, 위플랫, 자인, 쿠기, SM테크)이 참여하는 '해외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 있는 물산업 수출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말레이시아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 총 45건, 프로젝트 사업 추진협의 3건, 현지 파트너사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맞춤형 기술로 기업과 수요자를 매칭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학 중인 해외 14개 국가의 중앙부처 공무원, 환경 분야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가했다.

상담회는 먼저 한국수자원공사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및 신재생  에너지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물 분야 혁신기업 4개사의 기술 발표를 통해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 사례와 한국의 스마트 물관리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어서 12개 중소기업이 전시 및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누수감지센서, 소규모 정수처리설비 등 개발도상국이 겪고 있는 물문제에 특화된 맞춤형 기술과 소수력 발전 및 수상태양광 등 국내 물분야 혁신기술을 1:1 상담을 통해 집중 소개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을 널리 알려 각국의 환경 및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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