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싱가포르서 품질평가 최고등급 수상…호반건설, 수해 복구 성금 2억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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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싱가포르서 품질평가 최고등급 수상…호반건설, 수해 복구 성금 2억 원 기탁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8.12 13: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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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싱가포르 주법원 청사 현장' 품질평가제도 최고등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주법원 청사 현장'이 싱가포르 건설청으로부터 품질평가제도 최고등급인 '스타'(STA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싱가포르 주법원 건물은 최고 35층, 법정동과 재판부 오피스 2개동, 186m 높이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공공건축물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700개 콘크리트 외장판넬로 해당 건물 외벽을 마감하고, 건물 사이에 39개 연결통로를 설치하는 등 난이도 높은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측은 "품질 측면에서 매우 엄격한 싱가포르 관공사에서 당사의 품질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싱가포르는 물론, 이와 유사한 품질평가제도를 운영 중인 국가들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신한금융, '공동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설은 신한금융그룹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사업부문과 '공동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부동산 실물자산분야 공동투자 확대에 상호 협력하고, 개발연계형 우량자산에 대한 선제적 매입과 운영 등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향후 도심 내 노후자산을 매입해 일정 기간 운영 후 개발사업을 추진해 자산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개발연계형 실물자산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현대건설이 시공뿐 아니라 향후 실물자산투자를 통한 개발과 운영 영역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각 분야에서 선도업체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만큼, 서로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시너지 창출이 지속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수색증산뉴타운 3개 단지 청약접수 동시 진행

GS건설은 서울 수색증산뉴타운 일대에 공급하는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 등 3개 단지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들의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당해)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로 3곳 모두 동일한 만큼, 1세대당 1개 단지만 청약 가능해 예비청약자들의 소신 청약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모든 단지가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견본주택 오픈 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를 받았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SGI서울보증-하나은행,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건설은 협력업체들에게 보증서 담보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SGI서울보증, 하나은행 등과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더불어 상생대출은 담보가 부족한 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월 해당 프로그램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14개 업체에 총 114억 원 규모 대출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대출한도를 계약금액의 40% 이상으로 높이게 돼 협력업체들의 현금유동성 확보에 기여하게 됐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중소협력사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공생하고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1순위 청약 마감

대우건설은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11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에서 528가구 모집에 총 7만7058명이 몰려 평균 145.9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全)타입 마감을 이뤘다. 최고 경쟁률은 295.96 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E타입에서 나왔다. 향후 일정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 측은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업체와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주거지로 분양 전부터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다"며 "비규제지역 내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수해 복구 성금 2억 원 기탁

호반건설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수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전달돼 침수 주택과 시설 복구, 수재민 생필품 보급, 임시대피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측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SK건설·HDC현대산업개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공급

SK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39~120㎡ 1464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18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도보로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단지 바로 옆에 수색초가 있어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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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2020-08-13 16:47:39
좋은 기사 잘 봤네요.
화이팅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