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이테크건설-군장에너지, 드디어 합치나…합병비율 ‘1 : 2.57 : 1.71’
삼광글라스-이테크건설-군장에너지, 드디어 합치나…합병비율 ‘1 : 2.57 : 1.71’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8.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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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9일 임시주총서 합병 안건 다룬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OCI그룹 계열 삼광글라스는 다음달 29일 이테크건설, 군장에너지 등과의 합병·분할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삼광글라스는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임시주총 일정을 결정했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합병·분할합병 안건이 통과될 경우 삼광글라스는 이르면 오는 10월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당초 3사 간 합병 안건을 다루는 임시주총은 지난달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상대적으로 오너일가 지분이 많은 이테크건설, 군장에너지에 합병비율이 유리하게 책정돼 주주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지연됐다.

이에 삼광글라스는 합병·분할합병 가액 기준을 기존에 논란이 됐던 기준시가에서 자산가치로 변경키로 했다. 삼광글라스 투자부문-이테크건설 투자부문-군장에너지의 1주당 합병가액은 1 대 2.57 대 1.71이다. 앞선 합병비율은 1 대 3.22 대 2.14였다.

합병·분할합병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영효율성과 투자안정성 제고 등 합병 효과를 향유하는 게 3사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판단 하에 내린 결정이라는 게 삼광글라스의 설명이다.

삼광글라스 측은 "합병가액은 주주 재산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심사숙고해서 결정했다. 많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이 삼광글라스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번 합병에 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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