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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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8.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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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한국전력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한국전력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올해 2분기 한국전력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보다 450원 오른 2만 2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4.18%) 상승한 2만 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3조1000억 원, 영업이익 3898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및 당사 전망을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 원가와 관련된 주요 지표는 연료단가, SMP 등은 이미 8월부터 크게 하락 중"이라면서 "1분기 저유가로 인한 비용 안정화 효과는 3분기 성수기에 집중될 전망이며, 전년비 대폭 개선된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년 원전 1~2기가 추가되면서 전력 믹스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다양한 이슈 있지만, 결국 저유가는 실적 개선의 단초며, 올해 별도법인 흑자전환으로 일부 배당도 가능할 전망이며 극단적 저평가에서도 탈출 가능하겠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 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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